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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.

슈이프 2017.11.11 23:47

F1.8 / ISO 50 / 1/60S / LG G4 / Aviary

 

1. 교내신문사 수습기자로 들어갔다. 데스크 역할을 하고 계신 담당교수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'막차도 아니고, 이미 출발한 버스를 어떻게든 잡아서 승차한 셈.' 이 되겠다. 덕분에 회의 전 까지 기사 아이템을 찾는게 꽤나 고통스럽다는걸 알게 됐다. 주마다 하는 회의니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, 그렇게 찾은 아이템이 퇴짜를 맞았을때 '다른 아이템 없어?' 하는 눈빛이 참 무섭다.

 

2. 바쁘다. 추석연휴가 이상하게 길어진 관계로 시험도 4주에 걸쳐서 주당 2~3과목씩 깨작깨작 나눠서 봤는데, 오죽하면 교양시간에 전공시험 공부하고 있었을까. 게다가 시험이 끝나고 나니 기말고사가 기다리고 있는게 아니라 과제의 산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. 여기에 1번까지 겹치니, 진짜 죽을맛. 살려줘.

 

3. 얼추 10만원가량 투자한 솜에 대해서. 귀차니즘과 시간의 압박으로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는데, 대략 2주정도 사용한 평을 내리자면 다시는 구름솜인가 뭔가 하는거 못 쓸거 같다. 맨 처음에는 기대했던 빵빵함과 무게감이 아니여서 실망했으나, 몸에 착 감기며 커버의 재질을 더 깊게 느낄수 있다는게 참 좋다. 라이크트론이 이렇게 부드러운 재질이였나.

 

4. 글쓰기 연습을 하고 있다. 개인적으로 시간내서 하는건 아니고 강의 제출용인데, 혹독하게 두드려맞고 다시금 내 글에 대한 반성을 하고 있다. 스트레이트 기사라면 모를까 피쳐 기사 쓰기에는 아직 기사의 포인트를 잡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. 그나마 블로그에서 이렇게 썼으니 다행이지 아예 쓰지 않았다면 어떤 끔찍한 수준의 글이 나왔을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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